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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치란 무엇인가?

by SunnyB 2023. 1. 3.
목차

혈당치는 신체 건강을 측정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이번에는 혈당치의 변동이나 정상치 등 혈당치의 기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당치가 높아 진행되는 당뇨병이나 그 대책 등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공복시랑 식후랑 달라? 혈당치란 무엇인가?
  • 혈당의 정상치
  • 식후 고혈당이란 무엇인가?
  • 혈당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식사·생활 습관
  • 혈당이 낮은 것은 문제인가?
  • 정리

공복시랑 식후랑 달라? 혈당치란 무엇인가

혈액 속의 글루코스 농도를 혈당치라고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식사를 합니다.그 식사에는 빵이나 밥, 면 등 탄수화물이 포함됩니다.

이 탄수화물인 당분은 몸 속에서 소화 흡수되어 포도당(글루코스)이 되고 혈액 속으로 들어가 몸의 에너지가 됩니다. 그 혈액 속의 글루코스의 농도가 혈당치라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이라도 공복시와 식후 혈당치는 달라집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은 혈당이 일정한 폭으로 변화하지만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진동폭이 커져 비정상적인 고혈당이 될 수 있습니다.

혈당의 정상치

건강한 사람은 식사로 혈당이 상승해도 췌장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당이 너무 과도하게 올라가지 않고 상한 140 mg/dL을 기준으로 컨트롤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가 끝난 후 2시간 정도 지나면 혈당 수치는 공복 시 수치에 해당하는 70-110mg/dL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인슐린 분비량이 적거나 인슐린 반응이 나쁘거나 해서 식후 2시간이 지나도 혈당이 떨어지지 않는 상태가 계속됩니다.

식후 고혈당이란 무엇인가

건강검진 등으로 혈당을 측정할 때는 식사 전에 측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식후 혈당치를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공복 시 혈당이 정상 범위이며 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 중에서도 식후 140 mg/dL 이상으로 상승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식후 혈당이 상승하게 되면 세포에서 유해한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되고 결국에는 혈관 동맥경화를 진행시키게 됩니다. 그 결과 혈관 벽이 부서져 끊어지거나 막히기 쉬워지는 등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혈당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식사·생활 습관

식후 고혈당을 방지하기 위해 당질이 천천히 흡수되는 재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 판단 기준으로서 GI(글리세믹 인덱스)라고 하는 지표가 있습니다.
이는 그 식재료의 탄수화물 50g을 섭취했을 때 어느 정도의 속도로 혈당이 올라가는지를 나타낸 수치입니다.

혈당치 상승률이 가장 높은 글루코스를 100으로 했을 때 혈당치 상승률을 수치로 나타냅니다.
식후 혈당을 올리지 않기 위해서는 천천히 당질이 흡수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GI 수치가 낮은 식재료를 선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어패류, 콩류, 채소류, 해조류가 저GI입니다.
또한 면류에서도 우동이나 파스타보다 메밀 쪽이 저GI 값이고, 저GI 값의 통밀가루를 사용한 파스타, 빵도 있습니다. 하나의 기준으로 GI값 55 이하의 식재료를 선택하도록 해야합니다.

혈당이 낮은 것은 문제인가?

혈당치가 낮은 것은 상당히 큰 문제가 됩니다. 혈당치가 70mg/dL 이하이면 교감신경이 자극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가슴 두근거림이나 식은 땀, 손가락이 떨리거나 기분이 나빠지기도 합니다.

게다가 혈당이 50mg/dL 미만이 되면 뇌 같은 중요한 장기들이 에너지 부족 상태가 됩니다. 그 결과 의식이 몽롱해지거나 여러 번 하품이 나오거나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혈당이 저하되어 버리면 경련이나 완전히 의식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정리

혈당이 높은 경우 초기 단계에서는 자각 증상도 없기 때문에 건강 진단 등에서 지적되어도 방치해 버리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 그러나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에 손상이 커지게 되고 결국에는 뇌나 심장 등 혈관에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은 후에는 늦고 빨리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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