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다이어트'라고 하면 '물만 마시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효과적인 물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물을 잘 섭취하면 다이어트의 기초를 다지고, 살이 잘 빠지는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물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효과적인 물 마시는 방법과 주의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물 다이어트의 진정한 효과는?
- 기초대사량 향상
- 배변을 촉진한다
2.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물 마시는 방법은?
3. 물 다이어트는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4. 물 다이어트는 차나 보리차도 괜찮을까?
5. 물과 탄산수 중 어떤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을까?
6. 물 다이어트의 주의점은?
- 너무 차가운 물은 피한다
- 한 번에 마시는 물의 양에 주의하자
1. 물 다이어트의 진정한 효과는?
물 다이어트는 물을 마시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만 마신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물을 효과적으로 마시면 살이 잘 빠지는 체질을 만드는 것은 가능합니다.
물 자체에 지방 연소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인간은 신체의 6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신의 세포 활동과 신진대사 등 모든 행동에 필요한 요소가 바로 물입니다.
특히 운동 등 격렬한 움직임을 할 때 수분 부족은 운동 능력을 떨어뜨리고, 신체의 정상적인 피로 회복과 성장을 방해하며, 몸매 관리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물 다이어트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 기초대사량 증가
- 배변 촉진
기초대사량 증가
물 다이어트의 효과 중 첫 번째는 기초대사량 증가입니다.
인간은 운동하지 않고 하루 종일 잠만 자고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약 1,500kcal, 성인 여성의 경우 하루 약 1,200kcal의 에너지가 생명 활동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는 하루에 소비하는 에너지의 60%를 차지한다고 하는데, 살을 빼기 위해서는 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진대사가 높아지면 운동 시에도 땀을 흘리기 쉬워져 지방 연소 효율이 높아지므로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 활동 촉진
물 다이어트의 두 번째 효과는 배변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수분 섭취량에 따라 변의 상태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물과 배변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변이 딱딱해져 변비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는데요.
(1) 변비로 인해 장내 환경이 나빠지면 혈류가 나빠지고 혈액이 탁해진다.
(2) 그 결과 세포가 영양분을 잘 흡수하지 못해 지방으로 축적되기 쉬워진다.
(3) 수분 부족으로 인한 변비는 살이 찌기 쉬운 몸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냉증과 부종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수분 부족은 득이 되지 않는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변비 예방과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2.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물 마시는 방법은?
물 한 잔(약 200ml)을 6잔(1.2L 이상)으로 나누어 마시는 것이다.
물 다이어트를 할 때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 배탈이 난다.
- 체내에 충분히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소변으로 배출된다.
- 체액 밸런스를 무너뜨려 컨디션 저하를 유발한다.
등의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물을 마시는 타이밍을 분산시켜 수분 흡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 식사 시
- 출근 전
- 귀가 시
- 운동 중
- 목욕 전후
- 화장실에 다녀온 후
- 취침 전
특히 기상 시, 목욕 후, 취침 전은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 시간대이므로 반드시 수분을 보충해 주도록 하자!
1회 섭취량은 인간이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수분량인 약 200ml가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하루 섭취량은 1.2L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200ml는 컵 1잔에 해당하므로, 타이밍을 봐서 하루에 6잔 분량의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3. 물 다이어트는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물 다이어트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원래의 생활습관과 수분섭취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했다면 변화를 느끼기 어렵지만, 만성적인 수분 부족이었다면 물 다이어트의 효과를 비교적 빨리 느낄 수 있습니다.
꾸준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등을 병행해 다이어트 효과를 노려보세요.
4. 물 다이어트는 차나 보리차도 괜찮을까?
물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싶어도 맛이 없는 물은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물 다이어트는 녹차나 보리차 등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차의 종류에 따라 권장하지 않습니다.
녹차, 우롱차, 홍차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이뇨작용이 있어, 섭취한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신 보리차 등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차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
5. 물과 탄산수 중 어느 것이 다이어트에 더 좋을까?
물 다이어트는 탄산수로도 문제는 없습니다.
탄산수에 함유된 탄산가스에는 포만중추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불필요한 폭식 등을 억제할 수 있는데요.
배고플 때 불필요한 칼로리를 섭취하는 분들에게 탄산수로 대체하는 칼로리 조절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탄산수는 장을 자극해 변비 해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데요.
장의 수축을 '연동운동'이라고 하는데, 탄산수로 자극을 받은 장은 이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흡수된 수분으로 인해 변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효과로 인해 살이 잘 빠지는 몸을 만들기 쉬워지므로 탄산수를 활용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도록 하자!
6. 물 다이어트의 주의사항은?
- 섭취하는 물의 온도
- 한 번에 마시는 물의 양
에 주의해야 합니다.
너무 차가운 물은 피하자
물 다이어트 주의점 첫 번째는 너무 차가운 물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 차가운 물을 마시면 내장 기능을 떨어뜨려 소화가 느려지고 속이 더부룩해지는 원인이 된다.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백탕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백탕을 마시면 체온을 높여 내장 기능을 활성화시켜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마시는 물의 양에 주의하자
하루에 3L 이상의 물을 섭취하거나 단시간에 1L 이상의 물을 섭취하면 물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수분 과다 섭취로 인한 체내 나트륨 농도 저하로 어지럼증,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1회 섭취량은 1컵(약 200ml)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만큼 올바른 방법으로 건강하게 성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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