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열 오르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량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생리호 배출되던 혈액과 진액이 부족해지면서 음허상태를 만들게 됩니다. 이는 체내의 열이 위로 올라가면서 안면홍조, 열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갱년기는 폐경기 및 폐경에 이르는 여성들이 호르몬 변화로 인해 다양한 증상을 발생되는 시기를 말하며 얼굴에 열이 오르고 특히 밤에 심해지는 열감은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손꼽힙니다. 갱년기 열 오르는 이유 및 갱년기 열오르는 증상 치료식품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갱년기의 열 오르는 이유
갱년기에는 여성의 생리기능이 약해지며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음허(陰虛) 상태가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체내 열이 위로 올라가며 안면홍조, 상열감, 발한 과다, 감정의 변화가 심해지는 감정 항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1. 음허 상태 및 신체 균형 불균형
에스트로겐 감소는 음과 양의 균형을 깨뜨리기 때문에 갱년기를 신체 균형이 깨진 상태라고도 말합니다. 균형이 깨진 상태에서는 체내의 열이 위로 올라가면서 다양한 증상이 발생 및 경험하게 됩니다.
2. 사회적 변화에 따른 정신적 고통
시기적으로 갱년기는 자녀들도 독립을 위해 떠나고, 은퇴가 다가오는 등 사회적 변화를 동반하는데 이런 변화들은 정신적 고통을 증가시킬 수 증가시키게 됩니다. 즉, 감정의 변화 등으로 인해 더욱 정신적으로 고통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3. 신체적 노화
신체적 노화로 인해 여러 기능이 저하되면서 갱년기는 체내에서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물리적 변화는 정서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대표적으로 비뇨기계가 약해져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고 자주 마렵기도 하며 소변을 참기 어려워져 찔금 소변이 나오는 요실금이 생기기도 합니다.
갱년기 열오르는 증상 치료식품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갱년기 증후군이 나타나면 마음이 좀 급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몸에 좋다고 하는 이것 저것을 먹기도 하며, 누가 이것도 좋다더라 저것도 좋다더라 하면 귀가 솔깃해져 영양제를 한 움큼씩 먹기도 합니다.
물론 건강 기능 식품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년기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차를 소개드리겠습니다.
1. 칙차
칙은 콩과 덩굴 식물로 콩보다 훨씬 높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 중 열 감소와 안면홍조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대추차
대추는 감미성이 있어 마음을 안정시키고 불안함과 가슴 두근거림을 완화하며, 하루에 3~4알을 씹어 먹거나 말린 대추를 끓여 대추차로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3. 구기자 차
폐경이 되면 안구건조증, 질 건조증 또는 관절이 뻑뻑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구기자는 에스트로겐이 몸에 윤활유 역할을 하던 기능을 대신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갱년기로 인한 건조증상에 도움이 되는 구기자를 끓여 차로 마셔보세요.
4. 국화차 (캐모마일티)
갱년기 이후로 두통이 생기고, 얼굴이 푸석푸석 해지는 것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국화는 두통, 머리 아픔, 피부 건조증 등을 완화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갱년기 시기 및 증상
갱년기는 폐경 전후 약 10년간 평균적으로 45~55세 모든 여성에게 찾아오는 시기로 사람마다 나타나는 증상의 강도는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버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질염, 요실금 및 장기적으로는 동맥경화, 골다공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니 운동과 함께 식품, 영양제로 완화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폐경기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
갱년기에는 여러 가지 불규칙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인 증상은 안면홍조로 특별히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이 나거나 식은 땀을 흘려 자는 도중 잠옷이 흠뻑 젖는 경우도 있습니다.
- 안면홍조
- 손발이 차갑다
- 몸이 나른하고 피곤
- 불면증
- 초조하고 우울
- 잦은 짜증
- 두통
- 가슴이 두근거림
- 어깨결림 및 관절통
- 어지러움 및 이명
- 기억력 감퇴
- 질건조증 및 성교통
증상이 모든 사람이 똑같게 나타나지 않는데, 거의 증상을 느끼지 못한 채 폐경기를 맞이하는 사람도 있고 여러 가지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갱년기 여성 80% 이상이 갱년기 증상을 느끼고 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갱년기 장애라고 합니다.
갱년기 극복방법
갱년기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입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호르몬 보충 요법, 향정신약 등으로 완화하기도 하니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꼭 산부인과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갱년기 증상을 극복하고 완화하기 위한 방법
갱년기 증상은 평소 생활습관이나 성격에 따라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생활습관 및 식품 섭취를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다
갱년기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쉽게 짜증이 나거나 우울해지는 등의 심리적 증상을 느끼기 쉽습니다. 회사에서의 업무나 집안 일을 혼자 너무 많이 떠맡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맡기거나 나누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면 심리적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치열하게 살아왔던 어깨에 잠시 힘을 빼고 무리하지 않는 것도 갱년기의 중요한 대처법 중 하나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유지한다
사람의 몸은 낮에는 교감신경이 우세하게 작용하여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밤이 되면 부교감신경이 우세하게 작용하여 긴장을 풀도록 되어 있습니다. 생활 리듬이 불규칙해지면 자율신경이 흐트러져 쉬고 싶을 때 충분히 쉬지 못하게 됩니다.
갱년기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갱년기 시기에는 특히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습니다. 직업 특성상 야근이나 심야까지 일해야 해서 어려운 분들도 있겠지만 가능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소등 시간, 기상 시간, 식사 시간을 같은 주기로 맞춰 자율신경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당한 운동
적당한 운동도 증상을 개선하고 자율신경 균형을 맞추기 위해 중요합니다. 가급적 낮에 햇볕을 쬐면서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가 촉진되어 심리적인 불안을 개선하고 밤에 부교감신경이 우세하게 작용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운동은 혈류가 원활해져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기분이 긍정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지만 갑자기 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숨이 차고 근육통이 생길 정도로 운동을 지속하는 것은 힘들고,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대화할 수 있을 정도의 속도로 20~30분 정도 걷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도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중요합니다. 굳이 특별한 음식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와 같은 식재료를 활용하여 균형 잡힌 식습관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콩 이소플라본을 함유한 낫토, 두부 등 콩 식품은 특히 추천할 만한 식재료입니다. 또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칼슘(유제품, 생선 등), 비타민D(표고버섯, 말린 새우 등), 비타민K(녹황색 채소)를 꼭 함께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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