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 및 낮추는 방법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사실 자주 발생하지 않아 자각하기가 쉽지 않은편입니다. 하지만 나타나는 증상을 알고 있다면 자각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추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원인, 낮추는 방법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문제가 되는 이상지질혈증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는데도 동맥경화를 확실하게 진행시키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상지질혈증은 어떤 질환이며 어떤 증상으로 자각할 수 있는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말과 같으며, 구체적으로 본다면 아래와 같은 상태를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합니다.

•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
•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140mg/dl 이상
•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이 40mg/dl 미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이상지질혈증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이상지질혈증 가능성이 있다는 검사 결과를 받는다해도 본인 스스로는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위에 작성했듯이 이상지질혈증은 방치하면 동맥경화부터 심장질환,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데, 식습관에서는 콜레스테롤과 지질을 함유한 식품을 줄이고 지질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적당한 운동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검진을 받으면 지질 검사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에 주목해야 하며, 이상지질혈증이 의심되는 경우 재검사나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습니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부 및 아킬레스건에 지방 덩어리가 생긴다.
• 검은 눈동자 부위에 흰 반점(콜레스테롤 침착)이 생긴다.

하지만 자각증상은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나타난다해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꼭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 보는방법

•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40mg/dl 이상이면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진단한다.

 

콜레스테롤 증가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눈치채지 못하고 건강검진을 받지 않아 방치하게 되면 동맥의 혈관이 딱딱하게 굳어 버리는 동맥경화가 진행되며 또한 다른 질병에 대한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동맥경화 위험 증가

콜레스테롤이 높은 수치가 지속되는 것이 무서운 이유는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매우 큰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혈액 중의 LDL콜레스테롤리 너무 많으면 동맥 혈관 벽 내부에 콜레스테롤이 들어가 자리잡고 축적이 됩니다.

축적된 콜레스테롤은 동맥 혈관 벽을 굳게 만들며, 점점 두꺼워지고 단단해집니다.

 

급성 췌장염 위험 증가

이상지질혈증으로 인해 급성 신우신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중성지방과 관련이 있는데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췌장에서 담즙이 다량 분비됩니다.

 

그러면 이 액에 포함된 소화효소가 췌장을 소화하기 시작하는 '자가 소화'라는 현상이 일어나고 때로는 명치나 옆구리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급성 췌장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좋지 않다라고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이 나누어집니다. 과연 이 콜레스테롤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아야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LDL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이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을 혈관을 통해 각 장기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세포 내로 흡수되지 못한 여분의 콜레스테롤은 그대로 혈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LDL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것입니다.

HDL 콜레스테롤

반면 HDL 콜레스테롤은 장기에서 다 쓰지 못한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회수해 간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또한, 중성지방도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원의 역할을 하는데 음식으로 섭취한 지질은 소장에서 혈액으로 흡수되지만, 섭취량이 너무 많거나 운동이나 활동으로 다 쓰지 못하고 남으면 중성지방으로 저장됩니다. 피하지방, 내장지방의 근원이 되는 것이 바로 이 중성지방입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콜레스테롤은 낮추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동물성 지방과 트랜스 지방산을 줄여야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기 쉬운 식품으로 적정량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아래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좋은 음식들입니다. (출처 :삼성서울병원 영양팀)

• 지방을 잘라낸 육류, 껍질을 벗긴 닭고기, 생선류
• 두부, 저지방(1%)우유 또는 탈지우유, 저지방 치즈, 저지방 요구르트
• 콩류, 정제하지 않은 보리, 현미 등 잡곡
• 사과, 배, 감, 복숭아 등의 과일
•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 시금치, 취나물, 근대, 아욱, 시래기, 상추, 깻잎 등의 채소류
• 들기름, 콩기름, 참기름, 옥수수 기름과 같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식물성 기름
• 고등어, 꽁치, 삼치와 같은 등푸른 생선
•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단일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올리브유, 카놀라유

콜레스테롤 낮추는 영양제

비타민B3

비타민 B3는 총콜레스테롤, LDL,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중 지질 수치를 조절해주는 기능으로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

오메가3는 중성지질을 억제하고 염증을 억제하여 혈관 건강을 지원하는 영양소입니다. EPA와 DHA를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어, 일정량을 복용하면 중성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이나 암을 예방하며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어 성인병과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뇌졸중 및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홍국 추출물

홍국 추출물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성분이 포함된 영양제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물성 스테롤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이고 담즙 분비를 증가시켜 혈중에 쌓이는 콜레스테롤 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염증 효과로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