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신청 및 구매, 사용, 충전방법 총정리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월정액 교통카드입니다. 서울시 내에서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카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공공 자전거인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알뜰카드보다 기후동행카드가 저렴할까? 비교하고 구매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알뜰교통카드 vs 기후동행카드

 

 

서울시 주민이라면 연령에 관계없이 어른, 청소년, 어린이 모두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 신청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시작되어 5월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인 기후동행카드 신청, 사용방법,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한 번의 충전으로 30일 동안 서울시의 지하철, 버스, 마을버스 그리고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대중교통 정기권입니다. 한 달 동안 편리하게 서울시 내 다양한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기후동행카드 효율성을 검증한 후 하반기부터는 정식 시행될 예정입니다. 2024년 9월에는 리버버스 이용도 기후동행카드로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구매)

출처=서울특별시 홈페이지

 

기후동행카드는 안드로이드용 앱 모바일카드를 지원하지만 iOS 사용자 및 디지털 약자를 위한 실물카드 두 종류로 제공됩니다. 카드 가격은 따릉이 미포함 시 62,000원, 따릉이 포함 시 65,0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매일 출퇴근을 하고, 따릉이를 자주 타시는 분은 매우 매리트 있는 혜택입니다.

기후동행카드 구매 및 충전방법

2024년 1월 23일부터 카드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일로부터 5일 이내에 사용 시작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 1월 23일 충전 시 1월 27일부터 사용 가능).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의 고객안전실과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편의점 판매처 목록 및 위치는 1월 초에 서울시 홈페이지에 별도로 게시될 예정입니다.

• 안드로이드 앱 : 기후동행카드 앱에서 신청 및 간편 충전
• 실물카드 : 3천원에 구매 후 충전

기후동행카드 모바일 신청하기

 

기후동행카드 유효기간 및 환불

기후동행카드는 30일간 유효하며 사용 기간 만료 전에 잔액 환불이 가능하며 환불 금액은 충전액에서 대중교통 사용액과 수수료 500원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 사용 기간: 카드는 사용 개시일로부터 30일간 유효
• 환불 가능: 사용 기간 만료 전, 사용 잔액 환불 요청 가능
• 환불 금액: 충전금액 - 대중교통 실 사용액 - 수수료 500원

 

 

기후통행카드 이용 범위 및 구간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의 광역버스나 다른 기본요금을 적용하는 광역버스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출처=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이용범위 상세보기

• 서울시내 지하철: 1~9호선, 분당선, 우이신설선, 경의중앙선, 신림선 포함, 서울에서 승차 및 하차 시 이용 가능 (서울 외 지역에서 승차 시 사용 불가)
• 버스: 서울시의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이용 가능하며, 경기 및 인천 등 다른 지역의 버스나 서울 내에서도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버스 사용 불가
• 공공자전거: '따릉이' 1시간 이용권 무제한 이용 가능 (따릉이 포함 카드 신청 시)

서울시 내에서 승하차하는 노선에 한하여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하므로,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는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신분당선도 제외구간입니다.

 

기후통행카드 김포 사용 가능할까?

서울과 김포 지역 주민들은 서울 지하철,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김포골드라인과 김포 광역버스까지 기후동행카드 한 장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내 전용과 김포를 포함한 교통카드의 요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인천시도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서울시와 인천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시기와 방법은 수도권 교통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한 긴밀한 협의 후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시내만 이용 시 월 6만 5000원이지만, 김포골드라인까지 이용할 경우 6만 5000원에서 ~ 7만 원, 김포 광역버스까지 이용하면 월 10만원에서 ~ 12만원 수준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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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대중교통 요금 부담을 줄이고 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하는 1석 2조의 제도인 기후동행카드입니다. 내년 시범 도입 후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