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증상이 있으신가요? 방치했을 경우의 리스크와 예방·개선 방법

고혈압 증상이 있으신가요? 방치했을 경우의 리스크와 예방·개선 방법에 알아보려 하는데요. 고혈압은 어떤 증상이 있을까? 고혈압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렇게 고혈압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고혈압은 혈압이 만성적으로 높아진 상태를 말하며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깨닫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고, 증상이 진행되면 동맥경화가 되어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집니다.

고혈압이 되는 원인으로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 등의 생활 습관 외에 유전적인 체질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생활습관 개선에 힘써 고혈압 예방·개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의 증상, 고혈압을 방치하는 것에 의한 위험, 고혈압의 예방·개선의 포인트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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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혈압이란?

2. 나는 고혈압의 증상이 있을까?

3. 고혈압 방치로 인한 위험

4. 고혈압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식사 포인트
5.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운동 포인트
6. 고혈압 예방 및 개선을 위한 기타 포인트

7.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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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혈압이란?

고혈압이란 만성적으로 혈압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혈압이란?
혈액이 동맥이라는 혈관을 흐를 때 혈관 안쪽을 누르는 힘(압력)을 말합니다.혈압은 심장에서 보내는 혈액의 양과 혈관의 굵기, 혈관벽의 탄력성 등에 따라 변동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측정한 혈압이 높은 경우는 고혈압이라고 할 수 없고, 반복해서 측정해도 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경우를 말합니다.

혈압에는 두 가지 수치가 있어 '위 혈압' '아래 혈압' 등으로 불리며 위 혈압은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 아래 혈압은 '확장기 혈압(최저 혈압)'을 가리킵니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여 혈액을 내보냈을 때, 가장 혈압이 높아질 때의 값이고, 확장기 혈압은 반대로 심장이 확장되었을 때, 가장 혈압이 낮아질 때의 값입니다.

진찰실에서의 반복 혈압 측정으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됩니다.

그러나 진찰실에서 측정하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의 측정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가정에서의 측정에서는 혈압이 정상인데 진찰실 측정에서는 백의를 입은 의사 앞에서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백의고혈압'이라고 합니다.

가정에서 측정하는 경우 수축기 혈압이 135mmHg 이상 또는 확장기 혈압이 85mmHg 이상에서 고혈압으로 진단됩니다.

또한 고혈압은 원인에 따라 '본태성 고혈압'과 '2차성 고혈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본태성 고혈압은 뚜렷한 원인 없이 고혈압이 발병하는 것을 말하며, 전체 고혈압의 90%가 이에 해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이라고 하는 경우는 본태성 고혈압을 말합니다.

한편, 이차성 고혈압은 다른 질병이 원인이 되어 고혈압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차성 고혈압을 일으키는 질병으로는 쿠싱 증후군과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수면 무호흡증 등이 있습니다.이차성 고혈압 개선에는 원인이 되는 질병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본태성 고혈압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것은 식사나 운동 부족 등의 생활 습관이나 유전적 체질입니다.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

특히 고혈압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입니다.

"왜 소금을 너무 많이 먹으면 혈압이 높아지나요?"
식염 섭취로 혈압이 상승하는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히 규명된 것은 아니지만, 식염에 포함된 나트륨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나트륨이란?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의 일종으로 주로 소금의 형태로 체내에 도입됩니다.체내에서는 대부분이 세포외액(세포 밖의 체액)에 포함되어 있어 삼투압을 조절하는 작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체내에서 나트륨이 늘어나면 혈액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혈액 속 수분량이 증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관 벽에 가해지는 힘이 강해져 혈압이 상승해 버리는 것입니다.

2. 나는 고혈압의 증상이 있을까?

"나도 고혈압 증상이 있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혈압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혈압이 상당히 높은 경우 두통이나 어지러움, 어깨 결림 등이 일어나기 쉬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혈압과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으로 자각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없이 진행되어 버리기 때문에 고혈압은 '사일런트 킬러'라고도 불립니다.
증상이 없다면 내버려둬도 문제가 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게 되죠.

고혈압을 방치하면 증상 없이 진행돼 심장이나 혈관에 큰 부담이 되고 생명에 지장을 줄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3. 고혈압 방치로 인한 위험

고혈압을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고혈압에는 어떤 위험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 두고 싶은 것이지요.

고혈압을 방치하면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을 온몸으로 운반하는 동맥 벽이 본래의 탄력과 유연성을 잃고 두껍고 딱딱해져 버립니다.
이런 상태를 동맥경화라고 해서 전신의 굵은 혈관에도 가는 혈관에도 일어납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기 쉬워져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생명과 관련된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고혈압은 다양한 장기에 영향을 미치고, 그 중에서도 영향을 미치기 쉬운 것이 뇌와 심장, 신장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4. 고혈압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식사 포인트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사로는 소금을 줄이면 돼? 이렇게 고혈압 예방·개선 차원에서 저염하는 것을 이미지화하시는 분들이 많을 수도 있겠네요.

식사에서는 염분 섭취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채소와 생선 섭취량을 늘리거나 콜레스테롤과 알코올을 자제함으로써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5.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운동 포인트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사뿐만 아니라 운동도 중요합니다. 운동은 혈압 저하의 작용이 있어 고혈압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 개선과 운동을 함께 해 나가고 싶습니다.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하면 좋을까?'

☞ 유산소 운동을 중심으로!

운동은 유산소 운동 위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이란 산소를 사용하여 당질이나 지질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운동을 말합니다. 근육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가벼운 운동이며 걷기와 조깅, 사이클링 등이 해당됩니다.

유산소 운동에는 혈압이 저하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혈압인 분에게도 강압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안하니까 갑자기 운동하는건 불안한데…. 이렇게 불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갑자기 운동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는 청소를 하거나 자전거로 쇼핑을 가거나 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부터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지금보다 활동량을 늘리는 것을 의식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가능한 운동을 매일 계속!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매일 운동에 임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을 가능한 매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정해진 운동 시간이 나지 않는 경우에는 1회 10분 이상의 운동을 여러 번 나누어 진행해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하루 총 30분이 되도록 해도 좋습니다. 더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운동을 습관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마나 격렬한 운동을 해야 할까? 라고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수 있겠네요.

처음부터 너무 힘든 운동을 하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 발병한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운동은 조금 힘들다고 느끼는 정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는 너무 힘들지 않은 운동으로 짧은 시간부터 시작하고 익숙해지면 조금씩 강도를 높여주세요.

☞ 근육 트레이닝이나 스트레칭을 함께!

효과적으로 운동하기 위해서는 근육 트레이닝이나 스트레칭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 트레이닝은 근육에 부하를 가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하는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거나 근육을 단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근육은 몸을 움직일 때 작용하며 운동뿐만 아니라 서거나 걷는 등 일상생활을 하는 데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근육이 줄어들면 운동 기능 저하나 낙상 위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스트레칭은 힘줄을 늘리거나 관절을 움직이거나 하는 운동을 말합니다. 근육의 유연성을 높이거나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힐 수 있어 부상 예방과 피로 회복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6. 고혈압 예방 및 개선을 위한 기타 포인트

"식사나 운동 말고는 조심할 것이 없을까?" 이처럼 그 외에 조심해야 할 것이 있으면 알아 두고 싶은 것이지요. 고혈압에는 식사와 운동 이외에도 흡연과 스트레스 등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부터 전해드리는 포인트를 참고하여 자신의 생활 습관을 재검토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합시다.

우선 흡연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금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은 고혈압의 위험인자이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위험을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빨리 금연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금연하기로 결정했다면 시작하기 전에 금연 준비를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연할 목적이나 피우고 싶어졌을 때의 대처법을 미리 정해둠으로써 동기부여를 유지한다면 이 유혹에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도 고혈압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포인트가 됩니다.

먼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컨디션을 조절함으로써 길러집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쌓지 않도록 관심 있는 일에 임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은 혈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평소에 조심하는것이 좋습니다.

7. 정리

고혈압은 혈압이 만성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하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고혈압이 되어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그대로 방치하면 동맥경화로 진행되어 다양한 질병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의 원인은 주로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 등의 생활 습관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재검토하고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사에서는 저염을 하거나 채소와 생선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 운동에서는 유산소 운동을 중심으로 가능한 한 매일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한 금연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고혈압이 발병·진행되지 않는 생활습관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